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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irls Run the World
생리에 대한 날것 그대로의 이야기 <피의 연대기> ★4.5
얼마 전에 꼭 보리라고 벼르고 별렀던 를 봤다. 상영관이 너무 적어서 진땀을 뺐지만, 적어도 볼 수 있었다는 점에 감사한다. 곧 있으면 중소극장에서도 내리는지라 행운이라고 여긴다. 는 SNS에서 꽤 화제가 되었던 걸로 기억한다. 제작을 크라우드 펀딩을 받았기 때문일까, 거기에 생리컵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면서 자연스럽게 그런 영화가 제작되고 있구나, 라는 걸 알았다. 계속 보고 싶었는데, 아쉽게도 내가 있는 지역에 감독님을 초대해 대담을 나누는 행사를 놓쳐버려서 씁쓸함을 안고 며칠 지나서나 볼 수 있었다. 그렇지만 충분히 이런 영화를 볼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 만족스럽다. :) 나 자신이 생리컵 유저이기 때문에, (이제 1년차지만) 그리고 생리를 시작하기 전과 시작해온 뒤 쭈우욱 생리에 대해 고민해왔..
SALON/MOVIE
2018. 3. 14. 15:07